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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 화분 금전수 키우기 분갈이 시기 방법, 돈이 들어오는 나무

백설공주 2024. 6. 28.

금전수라고 한 번쯤 들어본 적 있으시죠?

금전수는 '돈이 들어오는 나무'로 알려질 만큼 꽃말 자체가 '번영'과 '부귀'입니다.
따라서 개업 화분으로 금전수를 선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개업 화분 금전수 키우기, 분갈이 시기와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변에 개업을 하신 분이 있다면 금전수를 선물해 주시고 오늘 내용 공유 부탁드려요.

 

▶금전수 잎이 노랗게 변하는 이유 3가지

 

 

금전수란?

돈나무로 불리는 금전수는 개업 화분뿐만 아니라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집에서 키우는 분들도 많은데요. 금전수라는 이름이 붙게 된 이유는 잎 모양이 동전과 닮았기 때문입니다.

금전수는 열대 지방에서 자란 식물로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인데요. 생명력이 강하기 때문에 입문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이죠.

햇빛이 강하지 않은 곳에서 키우는 게 좋고
물은 봄 여름에 주 1회, 가을 겨울에 월 2회가 적당합니다.

금전수 키우기

금전수.jpg
금전수

 

금전수를 키울 때는 5가지를 기억하시면 됩니다.

 

1) 물

금전수는 물이 자주 필요하지 않은 식물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봄, 여름에는 주 1회 가을 겨울에는 월 2회 주는 것이 적당합니다. 물 양은 한번 줄 때 화분 밑으로 물이 나올 정도로 충분히 주시는 게 좋습니다.

 

2) 빛

햇빛은 직사광선은 피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간접적으로 햇빛이 들어오는 자리가 가장 좋으며 창문 근처, 발코니 등 추천드립니다.

 

3) 온도

온도는 18~25도를 유지하는 것이 잘 자랍니다. 열대지방 식물이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좀 더 온도를 신경 써야 합니다.

 

4) 분갈이

금전수는 성장 속도가 빠른 식물입니다. 따라서 분갈이를 2~3년마다 해주시는 게 좋은데요. 분갈이를 할 때에는 더 큰 화분으로 옮겨가야 하며 새 토양을 준비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밑에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5) 영양제

영양제가 없어도 잘 자라지만 상황에 따라 영양제를 줘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영양제는 주로 봄, 가을에 주시는 게 좋습니다.

 

 

금전수 분갈이 시기

금전수 분갈이는 2~3년마다 해주는 게 좋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정확히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은 특징이 나타날 때 분갈이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 창백한 잎
  • 화분 밑으로 뿌리가 튀어나옴
  • 화분에 금이 갔음
  • 흙이 딱딱해짐
  • 물을 뿌려도 흙에 스며들지 않고 뱉어냄

 

그렇다면 분갈이를 왜 해줘야 할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흙의 수분 보유력을 잃어버리거나, 번식이 너무 잘되기 때문에, 뿌리가 썩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오염이 된 흙을 갈아주기 위해서 등등 있습니다.

즉, 더 잘 자라게 하기 위함인 것이죠.

 

금전수 분갈이 방법

다음 방법대로 따라 하시면 됩니다.

1. 토양 준비 : 50% 이상 마사, 펄라이트, 바크 50% 상토로 준비 

 

2. 화분 준비 : 기존 화분보다 5cm가량 큰 화분으로 준비

 

3. 분갈이 2~3일 전 충분히 물 주기 : 옮길 때 흙 제거에 용이함

 

4. 금전수 제거 : 장갑을 끼고 화분을 주먹으로 돌려가며 치면서 금전수를 빼냄

 

5. 고르기 작업 : 썩은 뿌리를 제거하고 포기를 2개로 나눕니다.

 

6. 흙 잘 털기 : 금전수를 빼고 기존에 있던 흙을 잘 털어줘야 좋습니다. (영양가 없는 흙이기 때문)

 

7. 금전수 이동 : 화분 바닥에 마사토, 바크를 깔고 상토, 배양토를 적당히 채웁니다. 채울 때 금전수 높이보다 5cm가량 높게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 후 금전수를 넣고 나머지 흙을 메꿉니다.

 

8. 다지기 : 이동을 했으면 물을 충분히 주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하루 정도 두시면 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금전수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금전수 선물 받으신 분들 모두 부자 되시길 바라며 오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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