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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포트 VS 커피머신 비알레띠 뉴 브리카 모카포트를 추천하는 이유 (+ 세척법 사용법)

백설공주 2024. 11. 4.

커피머신을 대신해 모카포트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저 역시 모카포트를 사용한 지 1년이 넘었는데요.

매일 아침마다 갓 내린 커피를 한 잔씩 즐기고 있습니다.

 

특히 모카포트는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휴대성 덕분에 홈카페와 캠핑, 야외활동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사용할 때 몇 가지 주의할 점도 있으니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모카포트 비알레띠 뉴 브리카 모카포트 세척법, 사용법과 더불어 추천 이유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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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포트 VS 커피머신

비알레띠-뉴브리카

모카포트는 커피머신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커피 내리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커피머신의 1/10에서 1/20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약 10만 원 내외)

원두와 물만 있으면 매일 새로운 커피를 만들 수 있는 경제적인 장점이 있습니다.

 

크기가 작고 무게도 가벼워 휴대성이 좋아, (진짜 편함)
캠핑이나 여행 등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매번 사용 후 세척이 필요하고 불 조절을 잘못하면 커피가 넘치거나 추출이 실패할 수 있어

초보자들에게는 몇 가지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알레띠 모카포트 사용법

모카포트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단계별로 알려드릴게요. 딱 3개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이 방법만 익히면 언제든 카페 못지않은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 보일러에 물 채우기
    모카포트 보일러 부분에 물을 채워야 하는데, 보일러의 라인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물이 넘치면 커피가 제대로 추출되지 않거나 넘칠 수 있습니다. 물은 정수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커피 맛에도 영향을 줍니다.
  • 원두 담기
    필터에 모카포트 전용으로 분쇄된 원두를 넣습니다. 에스프레소용 원두는 입자가 너무 고와 모카포트에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중간 정도의 분쇄도를 가진 원두를 사용하세요. 또한, 원두를 꾹꾹 누르지 않고 살짝 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커피가 고르게 추출됩니다.
  • 불 조절과 추출 시점
    화구에 모카포트를 올리고, 약불로 천천히 가열해야 합니다. 너무 높은 불로 끓이면 커피가 맛이 변질될 수 있고, 크레마도 제대로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커피가 추출될 때 본체의 반 정도 찼을 때 불을 꺼주세요. 이후에는 화구에서 잠시 옮겨둬도 잔여 열로 추출이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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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출 시 알아두면 좋은 팁

커피가 추출될 때 "칙-" 하는 소리가 들리면 추출이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이 소리가 들리면 잠시 지켜보며 커피가 넘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사용할 때는 추출이 너무 빠르거나 커피가 넘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모카포트는 처음 사용하기 전,

버릴 원두로 2~3회 예비 추출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비 추출을 통해 커피 맛을 깔끔하게 낼 수 있습니다.

 

 

모카포트 세척법

비알레띠-뉴브리카

모카포트는 매번 사용 후 세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커피 오일이나 잔여물이 쌓이면 다음 커피 맛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 물로만 세척하기: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물로만 세척해도 충분히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매번 사용 후 바로 헹궈내어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커피 오일 제거: 커피 오일이 많이 남았다면 구연산이나 식초 1~2 티스푼을 보일러에 넣고, 커피 없이 추출을 진행하면 오일이 제거됩니다.
  • 손세척 권장: 모카포트는 식기세척기보다 손세척이 좋습니다. 필터까지 분리한 후 부드러운 수세미로 세척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오래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세척 후에는 모카포트를 완전히 분리해 물기를 완벽히 말려야 합니다.

물기를 제거하지 않고 보관하면 금속 부식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카포트 커피의 맛을 좌우하는 ‘분쇄도’

결국 커피를 내릴 때 가장 맛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는 '분쇄도'라고 생각합니다.

원두 분쇄가 적절히 잘 이루어져야 된다는 말이지요.

 

일반 에스프레소용 원두는 입자가 너무 곱기 때문에 모카포트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따라서 모카포트를 이용할 땐 입자 크기가 중간 정도인 원두를 사용하는 게 크레마가 풍성하고 진한 맛 내는데 좋습니다.

 

이것만 신경 써도 좋을 것 같네요.

 

모가포트 적합한 원두 크기는 약 0.6~0.8mm를 추천드려요.

보통 '모카 그라인드'라고 불리는데요. 에스프레소용보다 굵고 프렌치프레스보다는 더 고운 상태입니다.

  • 에스프레소 : 약 0.2 - 0.3mm (가장 고운 분쇄)
  • 모카포트 : 약 0.6 - 0.8mm (중간 굵기, 모카 그라인드)
  • 프렌치프레스 : 약 1.0 - 1.2mm (거친 분쇄)
 

 

비알레띠 뉴 브리카 추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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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포트는 커피머신처럼 전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캠핑이나 야외활동에도 제격입니다.

 

작고 가벼운 모카포트는 배낭에 넣어도 부담이 없고, 가격대도 저렴한 건 2~3만 원 대로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선선한 날씨에 모카포트로 내린 커피 한 잔을 즐기면 카페 못지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휴대성이 뛰어나 한적한 자연 속에서도 갓 내린 커피의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강력히 추천합니다.

 

 

모카포트 활용 시 유의사항과 개인적인 팁

  • 손잡이 위치 확인: 화구에 올릴 때는 손잡이가 불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손잡이가 손상될 수 있고, 뜨거워져 화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 불 조절 연습: 초보자에게는 약불로 천천히 추출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빠르게 가열하면 추출 맛이 좋지 않을 수 있어 약불을 권장합니다.
  • 실수 줄이기: 몇 번의 추출 경험이 쌓이면 자신만의 최적의 온도와 시간을 찾을 수 있습니다. 커피가 넘치지 않도록 추출 소리와 양을 잘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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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비알레띠-뉴브리카

커피를 굳이 왜 달여서 먹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잖아요.

그렇지만 진정한 커피는 커피를 만드는 과정도 즐기면 정말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불 조절, 추출 시점, 세척 법 등 작은 요소들이 더해져서 딱 완벽한 한잔 커피를 즐기는 맛이랄까요?

 

야외 활동 하시는 분들에게 무조건적으로 추천드리는 모카포트 비알레띠 뉴 브리카!

딱 지금 날씨에 사용하기에 좋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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