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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여행 꼭 가봐야 할 명소 추천 TOP3 (+ 놀거리, 음식 추천)

백설공주 2025. 2. 11.

처음 치앙마이를 여행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태국하면 방콕이나 푸켓 같은 여행지를 떠올리기 마련인데,
치앙마이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가진 곳이었어요.

 

조용하면서도 깊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고, 자연과 어우러진 도시의 풍경이 정말 매력적이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제가 직접 경험한 치앙마이 여행의 모든 것을 담아보려고 해요.
치앙마이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 글을 보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치앙마이란?

치앙마이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의 중심 도시로, 오래된 사원과 전통 문화가 살아 있는 곳이에요.

방콕과 비교하면 훨씬 조용하고 한적한 느낌이지만, 그렇다고 지루하진 않아요.

 

오히려 태국 본연의 모습을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곳이죠.
제가 방문했을 때는 도심에서 조금 벗어나면 초록빛 산과 강이 펼쳐졌고, 곳곳에 고즈넉한 사원들이 자리 잡고 있었어요.

 

치앙마이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현지인들의 따뜻함이었어요.

어디를 가든 미소로 맞아주고, 태국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더라고요.

 

치앙마이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1. 도이수텝 사원

도이수텝사원

치앙마이에 가면 반드시 들러야 하는 곳 중 하나가 도이수텝 사원이에요.

 

해발 1,000m가 넘는 산 위에 위치한 이 사원은 치앙마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뷰 포인트예요.

 

사원에 도착하려면 309개의 계단을 올라야 하는데,
올라가면서 바라보는 풍경도 멋지고 계단 양옆으로 자리한 황금빛 용 조각이 압도적인 느낌을 줘요.

 

사원 안에는 황금으로 빛나는 탑이 있는데,
햇살을 받으면 눈부실 정도로 반짝여요. 태국 불교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곳이라 더욱 의미 있었어요.

 

저는 한참 동안 탑 주변을 걸으며 불경 소리를 들었는데,
그 순간만큼은 모든 걱정이 사라지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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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치앙마이 올드타운

치앙마이올드타운치앙마이올드타운

치앙마이의 매력은 도심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어요.

올드타운은 오래된 성벽과 고즈넉한 사원들이 어우러져 있어 걸어 다니며 여행하기 딱 좋은 곳이에요.

 

낮에는 커피 한 잔을 마시며 한적한 골목을 걸었고,
밤이 되면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이 펼쳐지는 나이트 바자에서 태국의 생생한 밤문화를 즐겼어요.

 

특히, 주말마다 열리는 선데이 마켓은 태국 전통 공예품과 길거리 음식이 가득해서 쇼핑하기에도 딱 좋았어요.

 

3. 도이인타논 국립공원

도이인타논국립공원도이인타논국립공원

치앙마이에서 조금 더 자연을 즐기고 싶다면 도이인타논 국립공원을 추천해요.

 

태국에서 가장 높은 산인 도이인타논 정상에 오르면 마치 구름 위에 떠 있는 기분이 들 정도로 신비로운 풍경을 볼 수 있어요.

 

저는 새벽에 일어나 일출을 보러 갔는데,
산 정상에서 바라본 일출은 정말 장관이었어요.

 

공기도 맑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곳이라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곳이에요.

 

치앙마이에서 즐길 수 있는 활동

1. 태국 요리 클래스

치앙마이에서는 태국 요리를 배울 수 있는 클래스가 많아요.

저는 현지 시장에서 직접 재료를 구입한 후, 현지 요리사에게 태국 전통 요리법을 배웠어요.

 

카오소이(태국 북부 스타일 카레국수), 팟타이, 똠얌꿍 같은 태국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고, 다 만든 후엔 참가자들과 함께 음식을 나눠 먹었죠.

 

여행이 끝난 후에도 태국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경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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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태국 전통 마사지

치앙마이는 태국 전통 마사지로도 유명해요.

여행 중 피곤했던 몸을 풀기 위해 스파를 찾았는데, 마사지사의 정성 어린 손길 덕분에 피로가 싹 풀렸어요.

 

가격도 방콕보다 저렴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어요.

 

치앙마이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

1. 카오소이

카오소이

치앙마이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이 카오소이에요.

 

노란 커리 국물에 부드러운 면과 바삭한 튀김면이 함께 어우러진 요리인데,
국물이 깊고 고소한 맛이 나서 정말 맛있었어요.

 

저는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작은 노점에서 먹었는데, 로컬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더 좋았어요.

 

2. 쏨땀

쏨땀

태국식 매운 파파야 샐러드인 쏨땀도 빼놓을 수 없죠.

상큼하고 매콤한 맛이 입맛을 확 돋워줘요.

 

치앙마이의 시장이나 노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특히 나이트 바자에서 먹는 쏨땀은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었어요.

 

치앙마이 여행 팁

1. 교통

치앙마이에서는 툭툭을 많이 이용했어요. 미리 가격을 흥정하는 것이 중요하고, 시내에서는 그랩(태국의 우버)을 이용하면 편리해요. 저는 스쿠터를 렌트해서 다녔는데,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좋았어요.

 

2. 날씨

치앙마이는 열대 기후라 낮에는 덥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해요. 특히 11월~2월은 건기로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예요. 저는 1월에 방문했는데, 날씨가 쾌적해서 여행하기 딱 좋았어요.

 

마무리

치앙마이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태국의 문화와 자연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사원에서의 고요한 시간, 시장에서의 활기찬 분위기, 그리고 사람들의 따뜻한 미소까지 모든 것이 인상적이었죠.

 

태국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치앙마이는 꼭 한 번 가볼 만한 곳이에요.
저처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마이리얼트립과 함께하는 마케팅 파트너십을 통해 여행자가 구매할 때마다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지급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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