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미국 감성 여행지! 평택 가볼 만한 곳 총정리

미국 여행, 다들 한 번쯤은 꿈꾸셨죠? 뉴욕의 반짝이는 타임스퀘어, 미국식 브런치, 캠핑장 불멍까지. 하지만 현실은 여권 갱신도 귀찮고, 항공권 가격은 하늘을 찌르는데요. 그런 저에게 친구가 추천해준 곳이 있었어요. 바로 경기도 평택입니다.

 

"여권 없이 미국 감성 제대로 느끼고 왔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당일치기 여행이었어요.

 

평택은 서울에서 차로 한 시간 거리밖에 안 되지만,
마치 미국 안에 있는 작은 도시처럼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곳이더라고요.

 

지금부터 제가 직접 다녀온 평택 가볼 만한 곳 베스트 4를 소개할게요.

 

1. 메인스트리트 - 평택 속 작은 뉴욕

처음 도착한 곳은 메인스트리트라는 복합문화공간이에요.

이름부터가 미국 냄새가 풀풀 나죠?

 

건물 외관부터 내부 인테리어까지 미국 영화 속 거리를 그대로 옮겨온 것 같았어요.
4층 규모로 정말 크고,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서 사진 찍기 너무 좋았어요.

 

특히 저녁이 되면 네온사인이 반짝반짝 빛나면서 마치 뉴욕 타임스퀘어에 있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사람들도 삼삼오오 모여서 사진도 찍고, 거리 공연도 가끔 있어 흥이 넘쳤어요.

 

미국 감성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이곳은 무조건 추천이에요.
커피 한 잔 들고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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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니스칼조네하우스 - 진짜 미국식 칼조네

점심은 조니스칼조네하우스에서 해결했어요.

 

이름도 생소했던 ‘칼조네’는 이탈리아 음식이지만,
여기선 미국식으로 재해석된 메뉴가 나와요. 한입 베어 물었을 때 치즈가 쭉~ 늘어나는 그 느낌, 아직도 잊지 못해요.

 

내부는 미국식 다이너 느낌이 물씬 나서,
음식뿐만 아니라 분위기까지 미국!

 

사진도 잘 나오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더 기분 좋았어요.

무엇보다 일반 피자보다 덜 느끼하면서도 속이 꽉 차 있어서 포만감도 최고였습니다.

 

미국 음식 좋아하신다면 꼭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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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르카북스 - 감성적인 북카페에서 힐링 타임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찾은 곳이 아르카북스예요.

 

평택 외곽 자연 속에 있는 감성 북카페인데,
진짜 미국 교외 작은 도서관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나무로 된 하얀 건물이 너무 예뻐서 도착하자마자 감탄했어요.

 

여긴 입장료가 9,900원인데 음료 포함이고,
무엇보다 조용한 개인 다락방 공간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구조라 힐링 제대로 했어요.

 

책 종류도 다양하고,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푸릇푸릇해서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을 때 완전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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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숲 - 미국 감성 캠핑 불멍 카페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불멍 카페 시숲이에요.

 

개인 오두막에 앉아 불멍을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컨셉의 카페인데요,
이곳은 진짜 미국의 캠핑장을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였어요.

 

불멍 키트를 이용해 감자나 마시멜로를 구워먹을 수 있어서 재미도 있고,
모닥불을 보면서 멍하니 있으니까 하루의 피로가 싹 사라지는 기분이었어요.

 

무엇보다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어서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에겐 더없이 좋은 곳이에요.

조용한 음악, 따뜻한 불빛, 감성 넘치는 분위기까지… 평택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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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이번 평택 여행은 진짜 ‘가까운 미국 여행’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었어요. 미국 감성을 좋아하는 분들,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사진 찍고 맛있는 음식 즐기고 싶은 분들에겐 완벽한 코스예요. 서울에서 한 시간 거리이니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부담 없고요.

 

다시 정리하자면, 오늘 소개한 평택 가볼 만한 곳 베스트 4는 다음과 같아요.

• 메인스트리트: 뉴욕 타임스퀘어 느낌의 거리와 쇼핑
• 조니스칼조네하우스: 미국식 칼조네 맛집
• 아르카북스: 자연 속 감성 북카페
• 시숲: 불멍 가능한 감성 캠핑 카페

이번 주말, 가까운 곳에서 특별한 미국 여행을 떠나보고 싶으시다면 평택으로 한 번 나들이 가보세요. 여권 없이도 충분히 설레고, 즐겁고, 감성 가득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