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국내 여행지 BEST 5, 힐링부터 액티비티까지! (+ 단양 속초 경주 거제 담양)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 숨 막히는 도시를 벗어나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기분, 다들 공감하시죠?

저도 매년 여름이면 더위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계획하는데요.

 

오늘은 직접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올여름 꼭 가볼 만한 국내 여행지를 추천해드릴게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힐링할 수 있는 곳부터, 짜릿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까지 알차게 준비했으니 참고해 보세요.

목차

• 1. 충북 단양
• 2. 강원 속초
• 3. 경북 경주
• 4. 경남 거제
• 5. 전남 담양
• 마치며

1. 충북 단양

단양은 언제 가도 멋진 풍경을 자랑하지만 특히 여름에 가면 더 매력적인 곳이에요.

 

저는 몇 년 전 친구들과 여름휴가로 단양을 다녀왔는데,
이곳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처음 도전해봤어요!

 

처음엔 너무 무서워서 다리가 후들거렸지만, 막상 하늘을 날아오르니 발아래로 펼쳐지는 단양강과 산들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순간적으로 겁이 사라지더라고요.

 

그 외에도 유람선을 타고 도담삼봉과 구담봉을 감상하는 것도 정말 멋진 경험이었어요.

만천하 스카이워크에서 유리 바닥 아래로 강이 내려다보이는 아찔한 풍경도 놓칠 수 없죠.

 

저처럼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단양은 최고의 여름 여행지가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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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강원 속초

속초는 여름이면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저는 작년에 친구들과 속초로 떠났는데,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도 부담 없어서 좋았어요.

 

가장 먼저 들른 곳은 ‘외옹치 바다향기로’였는데요,
바다와 맞닿아 있는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니 정말 기분이 상쾌해지더라고요.

 

그리고 속초 하면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잖아요?

 

갯배를 타고 건너서 먹은 아바이순대와 오징어순대는 지금 생각해도 또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해변에서 모래놀이도 하고, 물놀이까지 즐긴 후에는 속초중앙시장에서 닭강정을 사서 숙소에서 야식으로 먹었답니다.

 

속초는 가성비 좋은 맛집도 많고,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여름에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 중 하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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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북 경주

경주는 천년의 역사가 깃든 도시라 역사 유적지만 있는 줄 알았는데, 직접 가보니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더라고요.

 

저는 낮에는 불국사와 첨성대를 둘러보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하고,
저녁에는 동궁과 월지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했어요.

 

특히 동궁과 월지는 조명이 들어오면 완전히 다른 느낌이 나는데, 너무 예뻐서 한참을 머물렀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경주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경주월드’였어요!

친구들과 놀이공원에서 신나게 롤러코스터를 타고, 캘리포니아비치에서 물놀이도 실컷 즐겼어요.

 

경주에서 역사와 놀이기구, 물놀이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니 정말 만족스러웠던 여행이었습니다.

 

4. 경남 거제

거제는 아름다운 해안도로와 이국적인 풍경이 가득한 곳이에요.

저는 거제 여행을 하면서 ‘바람의 언덕’에 올랐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초록 언덕 위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한없이 자유로운 기분을 느꼈죠.

 

그리고 외도 보타니아도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여객선을 타고 섬으로 들어가면 마치 해외의 정원에 온 듯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식물원 곳곳에 꽃과 나무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너무 좋았어요.

 

거제는 해양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는데, 저는 카약을 타면서 바다 위에서 시간을 보내봤어요.

처음엔 노를 젓는 게 서툴렀지만, 어느새 익숙해져서 여유롭게 바다를 떠다니며 여행을 만끽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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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남 담양

여름 하면 시원한 계곡과 울창한 숲이 떠오르죠.

그래서 저는 작년에 담양으로 떠났어요.

 

‘죽녹원’에 들어서자마자 대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선 길이 펼쳐지는데,
걸을수록 주변 공기가 달라지는 게 느껴졌어요.

마치 천연 에어컨이 작동하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시원하고 상쾌했어요.

 

또한, ‘메타세쿼이아 길’을 거닐며 사진도 찍고, 유명한 담양 떡갈비를 맛보았는데요.

불향 가득한 떡갈비 한입에 시원한 막국수까지 곁들이니 더위가 싹 날아가는 기분이었어요.

 

디저트로는 담양 한옥 카페에서 대나무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고소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정말 일품이었어요.

 

마치며

여름이면 떠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어디로 갈지 고민이라면 제가 다녀온 이 여행지들을 참고해보세요!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싶다면 담양이나 거제가 좋고,
신나는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다면 단양과 속초를 추천해요.

 

역사와 놀이기구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경주가 딱이죠.

올여름, 더위도 잊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행을 계획해보세요!

 

여러분이 선택한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댓글로 알려주시면 함께 이야기 나눠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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