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치매 뜻,디지털 치매 증상과 예방하는 법은?

우리들의 하루를 돌아보면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디지털 기기에 많은 노출이 되어있습니다. 디지털 기기에 많은 시간이 노출이 되어있는 만큼 여러 문제들이 발생하는데요.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가 '디지털 치매'입니다. 오늘은 '디지털 치매'의 뜻, 증상과 예방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지털치매

 

디지털 치매의 뜻

 

디지털 치매란 무엇일까요? 디지털 치매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TV와 같은 디지털 기기에 많은 의존을 하여 계산능력, 기억력, 암산 능력, 지능, 언어능력 등이 현저히 떨어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주로 10대~30대와 같은 젊은 층에서 디지털 기기를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자주 생길 수 있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또 다른 말로는 IT증후군 이라고도 합니다.

 

일단 의학적인 관점에서는 별도의 질환으로 분류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치매'는 '치매'를 비유적인 의미로 사용.

 

즉 언어, 지능, 기억과, 인출, 의사결정, 지각 능력 등 인지적 역량의 전 범위에서 점차적인 붕괴를 초래하기 때문에 그 위험성이 일종의 치매와 같은 인지능력의 감퇴를 일으킬 수 있어서 붙은 이름입니다.

 

그렇다면 디지털 치매의 자가 진단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지털 치매 자가 진단법

1. 상대방과 대화를 할 때 80% 이상 휴대폰을 사용한다.
2. 외우는 전화번호가 5개 이하다.
3. 몇 년째 사용하는 전화번호가 기억나지 않은 경우가 있다.
4. 손으로 글 쓰는 일이 극히 드물다.
5. 아는 영어나, 단어, 한자 등이 기억이 나지 않는 적이 많다.
6. 전날 먹은 메뉴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
7. 똑같은 얘기를 반복해서 한다고 지적받은 적이 있다.
8. 애창곡 노래를 가사를 보지 않으면 노래를 부르기 힘들다.
9. 처음 만난 줄 알았던 사람이 알고 보니 전에도 만났던 적 있는 사람이다.
10. 내비게이션을 사용한 뒤 지도를 본 적이 없다.

 

위 증상 중 3~4개에 해당한다면 디지털 치매를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물론 디지털 치매가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의학적인 분류로 구분하지는 않지만 치매의 초기 증상으로 바뀔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그렇다면 디지털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디지털 치매 예방하는 법

 

 

멀리 해야 할 것

 

• 잦은 스마트폰 금지
• 계산기 사용 금지
• 단축번호 사용 금지

 

 

가까이해야 할 것

 

• 유산소 운동
• 암산
• 메모하는 습관
• 독서
• 전화번호 기억하기
• 대화하기

 

 

디지털 치매의 증상은 무엇보다 디지털 기기의 지나친 의존에 의한 것이므로 지나친 디지털 기기 사용을 지양합니다. 또한 단축번호와 계산기 사용과 같은 평소 아무렇지 않은 뇌 활동을 안 하게 만드는 습관 대신, 글을 자주 쓰려고 하고 책을 읽으며 간단한 계산 등을 하는 식의 몸과 뇌 활동을 촉진시키는 운동을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디지털 치매에 대한 내용을 다루어보았습니다. 디지털 치매는 단순히 뇌의 활동만 촉구해서는 아닌 머리와 신체를 같이 사용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머리만 사용할 때보다 몸을 같이 움직이면 훨씬 두뇌회전이 활발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무엇인가를 외울 때 가만히 외우는 것보다 신체적인 움직임이 동반하면 더욱 암기력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하니까요.

 

디지털 기기는 보다 편리함을 우리에게 안겨주지만 어떤 면에서는 독이 될 수 있음을 항상 인지하고 현명한 사용을 하는 지식인이 되시길 바라면서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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