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후에 피가 나와요, 질병에 걸린건 아닐까? 관계 후 선혈 원인 대처 방법

여성분들 중 관계 후 피가 나오는 분들이 있습니다. 피가 나오면 자궁에 상처가 난 건 아닌지, 어떤 질병이 옮은 건 아닌지 걱정을 하시는데요. 결론을 말씀드리면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오늘은 관계 후 선혈 원인, 대처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몸 상태에 따라 다르니 끝까지 읽어보세요!

또 관계 후에 배 통증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글도 도움이 되니 꼭 한번 읽어보세요.

>> 관계 후 배앓이 원인 치료 대처 방법

관계 후 선혈 원인 및 대처방법

1. 임신 초기 착상혈

임신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증상 중 하나가 착상혈입니다.

 

수정란이 자궁 내벽에 착상하면서 1~3일 동안 소량의 출혈이 발생할 수 있어요.

주로 분홍색 또는 갈색으로 나타나며, 이때 배뭉침, 피로감, 유방 민감함과 같은 초기 임신 증상이 함께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출혈이 많아진다면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아요.

 

 

2. 관계 중 상처로 인한 출혈

관계 중 질 건조증이나 충분한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밝은 빨간색 출혈이 관계 직후에 나타나며 때때로 통증도 동반될 수 있어요.

 

윤활제 없이 관계를 진행하거나 질이 건조할 경우 더 쉽게 상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충분한 윤활제 사용이 필요해요.

 

윤활제는 피부에 잘 맞는 윤활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요.

잘 모르시겠다면 제가 추천드리는 윤활제 한번 확인해 보세요.
수용성 제품으로 피부 질환에 이상 없는 제품으로 추천해 드릴게요.

 

 

상처로 인한 출혈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통증이 계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아요.

 

3. 질염으로 인한 출혈

질염은 여성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로 붉은색 또는 핑크색 출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질염은 냄새, 가려움, 분비물 증가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세균성 질염 또는 칸디다성 질염일 수 있습니다.

 

염증으로 인해 출혈이 나타나는 경우 적절한 약물 치료를 받으면 빠르게 개선될 수 있어요.

하지만 질염을 방치하면 만성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니 증상이 나타날 때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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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성병으로 인한 출혈

관계 후 성병으로 인해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헤르페스, 클라미디아, 임질 같은 성병은 관계 중 밝은 빨간색 출혈을 유발할 수 있어요.

 

헤르페스의 경우 궤양, 가려움, 생식기 통증과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클라미디아와 임질은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하지만 방치하면 자궁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의심된다면, 빠른 검진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해요.

 

>> 헤르페스 1형 2형 차이, 생식기에 물집이 생긴다면 꼭 확인하세요.

 

5. 호르몬 변화로 인한 출혈

생리 주기나 호르몬 변화가 출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배란기나 생리 직전에는 자궁경부와 자궁내막이 더 민감해져 작은 자극에도 출혈이 발생할 수 있어요.

 

이때의 출혈은 보통 소량의 갈색 출혈로 나타나며 특별한 통증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자연스러운 현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출혈이 지속되거나 동반 증상이 있다면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해요.

 

6. 자궁경부폴립 및 자궁내막증

자궁경부폴립과 자궁내막증은 자궁 내부에 비정상적인 조직이 성장하는 질환입니다.

이로 인해 자궁경부가 쉽게 자극받아 관계 후 소량의 출혈이 발생할 수 있어요.

 

자궁내막증은 심한 골반통과 함께 관계 후 출혈을 유발할 수 있으며 생리통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질환들은 정밀 검사를 통해 진단되고 필요시 수술이나 약물치료로 개선될 수 있습니다.

 

7. 자궁경부암 초기 증상

가장 심각한 경우로 자궁경부암의 초기 증상으로 관계 후 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빨간색 또는 갈색 출혈이 관계 중 발생하거나 지속된다면 자궁경부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어요.

 

이 외에도 골반통, 피로감, 탁한 분비물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성공률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오늘은 이렇게 관계 후 선혈이 나는 원인,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관계 후 소량의 출혈은 대부분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반복적이거나 지속적인 출혈은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자궁과 질 건강을 체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려면 몸이 보내는 신호를 주의 깊게 살피고, 필요한 경우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