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 아시아드 근처 24시 식당 '제주 흑도야지' 솔직 후기, 아쉬운 점!

구월 아시아드 근처 24시 식당인 '제주 흑도야지' 를 다녀왔습니다.

혹시 가실분들은 꼭 이 후기 보고 가셔야 돈 아끼실수 있어요!

 

광고 없이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제주 흑도야지 리뷰

 

장소는 구월 아시아드 근처입니다!

아침 일찍 식사를 할 곳이 많지가 않더라고요.

 

24시 식당인 제주 흑도야지를 갔습니다.

고민 끝에 제주 흑돼지 오겹살 2인분을 시켰습니다. (1인분에 2만원)

 

제주-흑도야지

엥? 그런데 왠걸?

 

한덩이가 다 비게 부분이였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위에 있는 고기도 그렇게 살점이 많은 오겹살은 아니였어요.

 

같이 있던 일행이 제주 흑돼지를 처음 먹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처음 먹는 사람에게 이걸 먹일수는 없었어요.

 

그래서 죄송하지만 고기를 바꿔달라고 요청 했습니다.

그런데 직원분 반응에 더 놀랐습니다.

 

- 상황 -

'사장님 죄송한데 고기를 바꿔주실..'

'안돼요! 나간 고기는 못바꿔요!' 

 

...?

 

조금 생각해보다가 '아니 고기를 불판에 올린것도 아니고 굽지 않았는데 왜 못바꾸냐?' 물어봤습니다.

그러더니 바꾸더라도 다 비게가 많다 하시네요.

 

그때부터는 저도 기분이 안 좋아서 '알았으니 바꿔달라' 재차 요청했습니다.

그랬더니 중얼중얼 하시면서 바꿔주셨는데 또 멀쩡한 고기로 바꿔오셨습니다.

 

뭐 직원분이 서비스 마인드가 없다고 생각을 하고 그냥 기분 나쁘지만 조용히 먹었습니다만,

가게에 저희밖에 없었는데 들리게 계속 중얼거리시더라고요.

 

그러고 후에 사장님이 출근하신거 같았습니다.

 

사장님이 출근하자마자 직원분이 '손님이 고기를 바꿔달라 했다~' 얘기가 다 들리게 또 얘기하시더라고요.

그 후 사장님이 저희 테이블에 오셔서 얘기하길,

 

'제주 흑돼지는 원래 비게가 많은 부위다. 비게가 싫으시면 목살로 시키셔라'

라며 얘기를 하시는거에요.

 

제주 흑돼지 정말 많이 먹어봤고.. 제주에서 뿐만 아니라 체인점에서도 많이 먹어봤는데요.

제주 흑돼지는 비게만 있지 않습니다.

 

물론 앞뒤 상황 자세히 모르시고 얘기하신거 같았지만,

정말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

 

그래서 다른 분들이 이 집에서 먹은 리뷰를 찾아봤습니다.

다른분들이 먹은 흑돼지 오겹살 볼까요?

 

제주흑도야지

 

이렇습니다.

 

이건 또 잘나왔죠?

 

제주 흑도야지 다른 사람들 후기

제주-흑도야지

 

다른사람들 후기를 볼까요?

 

물론 좋은 후기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간중간 이런 후기도 보이네요.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4시 식당 찾으신다면.... 말을 아끼겠습니다!

 

한 덩이에 이만원..

 

여러분들 참고하시고 귀중한 시간 기분 좋게 보내시고 아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