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된 매실청 먹어도 될까요? 매실청 보관법, 유통기한, 만드는 법
매실청은 매실과 설탕만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며 요리나 차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매실청을 어떻게 보관하고 섭취해야 오랫동안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매실청을 제대로 만드는 법부터 오래된 매실청의 유통기한까지 살펴보며,
여러분이 궁금해할 수 있는 내용을 모두 정리했습니다.
매실 종류와 특징
매실은 '초록 다이아몬드'라고 불릴 만큼 영양이 풍부한 과일입니다.
매실은 수확 시기와 가공 방법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나누어집니다.
- 청매: 껍질이 연녹색이며 과육이 단단하고 신맛이 강한 매실.
- 황매: 빛깔이 노란색을 띠는 매실.
- 금매: 청매를 쪄서 말린 매실.
- 백매: 청매를 소금물에 절여 햇볕에 말린 매실.
- 오매: 청매의 껍질을 벗겨 연기에 그을려 검게 만든 매실.
매실은 무기질, 비타민, 유기산 등이 풍부하며 시트르산은 당질의 대사를 촉진해 피로를 풀어주고 유기산은 위장을 건강하게 하여 식욕을 돋우는 역할을 합니다.
매실청 만드는 법
매실청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 매실 손질 : 흐르는 물에 매실을 깨끗이 씻고, 소주, 식초에 한 번 더 헹구어 소독합니다. 그 후 물기를 제거하고 꼭지를 떼냅니다.
- 유리병 소독 : 유리병을 잘 소독한 후, 완전 건조를 합니다.
- 매실과 설탕 섞기 : 준비된 매실, 설탕을 1:1 비율로 섞습니다. (설탕은 매실 90% 정도로 조절해도 좋습니다) 섞을 땐 번갈아 가며 켜켜이 넣습니다.
- 유리병 밀봉 : 유리병을 단단히 닫습니다.
- 숙성하기 : 서늘한 곳에 100일 동안 숙성 합니다.
- 추가 숙성: 1년 정도 숙성하시면 더 안전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매실청은 매실과 설탕을 1:1 비율 또는 1:0.9 비율로 섞어 100일 정도 숙성시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매실씨에는 아미그달린 성분이 있어 매실청 발효 과정에서 발암 물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1년 정도 숙성 후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매실청은 만들고 100일 후에 매실을 건져내고, 1년 정도 숙성시킨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매실청을 오래 보관하려면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용 시 설탕 비율을 높여 당도의 하락을 방지해야 합니다.
10년 된 매실청, 먹어도 될까요?
종종 TV 프로그램에서 10년 이상 숙성된 매실청을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업적으로 판매되는 매실청은 2~3년의 유통기한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있다는 것은 제품이 시간이 지나면 변질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집에서 만든 매실청의 유통기간은 보관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충분한 양의 설탕이 들어가 당도가 50 브릭스 정도 유지된다면,
수년간 보관해도 부패하거나 변질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매실청을 사용할 때 국자나 용기 사용 시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주의해야 하며,
이렇게 하면 섭취 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Tip
매실청 보관 시 주의해야 할 점은 외부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입니다.
또한 매실청의 산도와 당도를 충분히 유지해야 부패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설탕의 방부제 역할을 고려해 당도를 높이는 것도 장기 보관의 한 방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1. 매실청의 유통기한은 어떻게 되나요?
상업적으로 판매되는 매실청의 유통기한은 2~3년이며, 집에서 만든 매실청은 당도와 보관 상태에 따라 수년간 섭취 가능합니다.
2. 오래된 매실청을 먹어도 괜찮나요?
매실청이 충분한 당도를 유지하고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았다면, 수년이 지나도 부패되지 않고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실을 건져내고 1년 정도 숙성시킨 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3. 매실청을 섭취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언제인가요?
매실청은 1년 정도 숙성한 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발효가 충분히 이루어진 상태에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이렇게 오래된 매실청을 먹어도 되는지, 보관법, 유통기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매실청은 건강에 좋은 효능이 많지만, 보관과 섭취에 꼭 주의하세요!
충분한 설탕을 사용하여 당도를 유지하고, 1년 이상 숙성 후 섭취하면 오랫동안 안전히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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