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오래 보관하는 꿀팁 5가지, 다들 모르는 '이것' 만 기억하세요!

바람이 차가워지면 생각나는 고구마!

 

대량으로 사 두고 오래 먹고 싶지만, 잘못 보관하면 쉽게 썩거나 맛이 떨어지기 일쑤입니다.

고구마를 6개월 이상 신선하게 보관하는 전문적인 꿀팁!

 

지금부터 하나씩 알려드릴게요.

딱 고구마 먹기 좋은 계절이니 다들 이렇게 해 먹어 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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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고구마 구입 후 건조하기

많은 분들이 고구마를 사서 바로 박스에 둔 채로 방치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이 바로 고구마가 금방 상하는 이유입니다.

 

고구마는 수확 후 바로 포장돼 수분을 잔뜩 머금고 있는데요.

이 수분이 곰팡이와 부패를 유발하죠.

 

따라서 고구마를 사 온 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박스에서 모두 꺼내어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하루 이상 건조하는 것입니다.

 

이 단계에서 내부 수분을 충분히 제거해 주면 보관 기간을 확실히 늘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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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박스에 구멍 뚫기

고구마는 건조가 끝난 후 박스에 보관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밀폐된 상태로 두면 썩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박스에 보관할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공기 순환이에요.

박스 옆면에 구멍을 몇 개 뚫어 내부 공기가 순환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또한 박스 바닥에는 신문지를 깔아주면 내부 습기를 더욱 효과적으로 잡아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박스에 고구마를 쌓아 보관해도 공기가 통하면서 습기 차는 것을 막아줍니다.

 

3단계 고구마끼리 간격 두기

고구마는 서로 붙어있으면 공기가 통하지 않아 쉽게 곰팡이가 생기거나 물러지기 쉽습니다.

 

고구마를 박스에 담을 때 하나씩 간격을 두고 배치해 주세요.

한 층 쌓고 난 뒤에는 신문지로 덮어주어 습기를 방지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층을 나눠가며 보관하면 고구마가 상하지 않고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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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신문지 이용하기

고구마를 더욱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개별 포장이 큰 도움이 됩니다.

고구마 하나하나를 신문지로 감싸서 보관하면 습기를 예방하고 고구마가 서로 닿지 않아 부패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개별 포장이 번거로울 수 있으니 여유가 있다면 하는 것이 좋고,

여의치 않다면 간격을 충분히 두고 쌓는 방식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5단계 최적 온도 13 - 15도

고구마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히려 맛이 떨어지고 상하기 쉽습니다.

 

최적의 보관 온도는 상온 13~15도, 습도가 낮고 통풍이 잘 되는 공간을 추천합니다.

고구마는 특히 습기에 취약해, 온도가 너무 높거나 습도가 높은 곳에서는 금방 상할 수 있습니다.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둔다면 훨씬 오래 보관이 가능합니다.

 

고구마 보관 요약표

보관 단계	설명
건조 단계	구입 후 박스에서 꺼내 그늘에서 하루 이상 건조
공기 순환용 구멍 만들기	박스 옆면에 구멍을 뚫어 공기 흐름을 만들어 줌
고구마 개별 포장	신문지로 개별 감싸거나 간격 두고 쌓기
층별 신문지 사용	한 층 쌓을때마다 신문지를 덮어 습기 방지
적정 온도와 장소 선택	상온 13-15도, 습도 낮고 통풍 잘 되는 곳에 보관

 

마치며

신선하게 고구마를 보관하는 법만 잘 지키면,

고구마의 본연의 단맛과 촉촉함이 더욱 살아납니다.

 

잘 익은 고구마일수록 이 보관법에 따라 관리하면 단맛이 농축되어 오랫동안 즐길 수 있어요.

 

고구마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당이 더욱 농축되면서 단맛이 강해지기 때문에,
제대로 보관만 한다면 6개월 동안도 맛있는 고구마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올해는 썩거나 무르지 않은 고구마로, 다양한 요리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