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셔너 트리트먼트 차이, 사용법과 역할이 크게 달라요.

머리카락이 많이 상하신 분들은 모발 건강을 위해 한번쯤 컨디셔너, 트리트먼트를 사용해 보신 적 있으시죠? 저도 얼마 전까진 컨디셔너와 트리트먼트가 같은 건 줄 알고 있었습니다만 내용을 찾다 보니 컨디셔너와 트리트먼트는 엄연히 다른 역할과 다른 사용법이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컨디셔너는 표면을 부드럽게 만들어서 정전기차단과 보호 기능을 하는 역할이고 트리트먼트는 머리카락 내부로 흡수시켜 회복시키는 역할입니다.

 

오늘은 컨디셔너와 트리트먼트 차이, 사용법, 주의사항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컨디셔너 트리트먼트 차이

 

컨디셔너, 트리트먼트 차이

 

 

컨디셔너와 트리트먼트 둘 다 모발의 건강을 위해 관리하는 제품이지만 역할이 다릅니다.

 

▶컨디셔너

 

컨디셔너는 모발 표면을 보호막으로 코팅해 정전기를 차단하며 자외선을 차단하는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이때 표면을 코팅하기 때문에 모발이 윤기 있고 부드러워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컨디셔너의 경우 매일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시간 또한 짧습니다.

 

사용방법은 샴푸 후 컨디셔너를 모발에 바르고 1분 정도 마사지 후 씻어내며 지속시간은 모발 컨디션에 따라 다르지만 하루에서 이틀 사이 코팅이 유지됩니다. 때문에 매일 일상적으로 관리할 때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트리트먼트

 

트리트먼트는 상한 모발 내부에 직접적인 영양분을 공급해 손상된 부위에 보습과 회복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트리트먼트의 경우 사용빈도수가 컨디셔너보다 상대적으로 적고 오래 걸립니다.

 

트리트먼트는 모발 내부로 영양분을 공급시키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15분 이상 방치를 해야 충분한 흡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트리트먼트는 매일 사용하는 것보단 일주일에 두세 번 사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즉, 염색 파마 등으로 인해 머리가 상했을 때 사용해야 하는 제품은 회복을 위해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것이 옳습니다.

 

 

✅ 모발 회복해 주는 대용량 트리트먼트

 

 

컨디셔너와 트리트먼트 동시에 사용해도 될까?

 

컨디셔너와 트리트먼트 동시에 사용해도 됩니다.

 

단, 순서에 주의를 해야 하는데요.

 

샴푸를 한 후에 트리트먼트로 15분 정도 방치 후 헹궈준 후에 컨디셔너로 1분 정도 마사지 후 헹궈주시면 됩니다.

 

컨디셔너를 먼저 사용할 경우 모발에 보호막이 코팅이 되기 때문에 트리트먼트의 흡수율을 낮춰줄 수 있으므로 동시에 사용할 땐 반드시 트리트먼트를 우선적으로 사용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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