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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두번 진행한 M자 모발이식 비용,탈모 약 가격등 자세한 후기 [2탄]

백설공주 2022. 3. 20.

20대에 두 번 진행했던 M자 모발이식 수술에 대한 비용과 수술에 대한 내용 후기와 관리 통증 하게 된 계기 등 자세한 후기를 소개해드립니다.

 

또한 모발관리에 좋은 효과적인 방법들에 대해 소개해드릴 테니 탈모가 진행 중이신 분들, 모발이식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 좋은 정보 얻어가세요.

 

 

20대 두 번 진행한 M자 모발이식 후기 1화 보고 오기

모발이식 후기 2탄

6. 재 수술 결심, 재 수술.. 그 후

 

1차 수술을 진행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제 경우 M자의 골을 보면 왼쪽보다 오른쪽의 골이 더 깊게 파여있었었고 그래서 이식도 왼쪽보다 오른쪽에 더 많은 모낭수를 채웠습니다.

 

하지만 관리를 잘하지 못해 생착률이 많이 떨어져 밀도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밀도를 100%라고 예를 둔다면, 제 M자를 채운 모낭의 밀도는 한 70% 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많이 커버는 됐지만 그래도 미용실에 가거나 앞머리를 들어보면 밀도가 부족해 오히려 더듬이같이 앞머리가 조금 있는 것 같이 느껴질 때가 있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재 수술을 고민을 했었습니다. 정말 만족도가 높은 수술이지만 제가 재 수술을 할까 고민을 했던 이유는 비용적인 문제가 아니라 수술 후 회복기간이 오래 걸려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이었습니다.

 

실제로 수술을 하고 짧게는 2주간 신경을 많이 써야 되고 생착이 완벽하게 끝나는 시기는 길게는 1년까지는 보기 때문에 최대한 1년은 관리를 해줘야 하는데 그 시간을 또 보내는 것이 너무 힘들고 다시는 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안 한 것만 못할 정도의 수술 경과로 인해 재수술을 상담을 받으러 갔고, 1000모를 더 심는 것으로 100만 원의 가격 정도에 재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수술 방식은 똑같았고 비교적 이식 모수가 적어 수술시간도 짧았으며 회복기도 짧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확실히 재수술의 효과는 엄청났습니다. 빈 부분을 공략적으로 메꾸니 1차의 수술보다도 더 만족감이 높습니다.

 

결국 저는 모발이식 수술을 400만 원 정도의 가격에 총 2차에 걸쳐 수술을 진행을 했고, 시간이 지나 돌아보면 지금도 그때 하길 잘했다고 생각이 드는 수술입니다.

 

물론 젊은 나이에 하는 것보다 나이가 들어해야 된다 라는 말도 있긴 하지만 저는 늙은 나이에 멋을 부리는 것보다 멋 부리고 싶은 젊은 나이에 더 멋있어지고 싶은 마음에 진행을 한 것이라 장단점이 있겠네요.

 

그 후 저는 지금까지 매일매일 탈모약 프로페시아 카피약을 먹고 모발에 좋은 음식들을 먹으며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탈모를 벗어나니 자신감도 생기고 원했던 올림머리도 가능해지고 훨씬 인상도 남자답게 시원해지며 좋아졌습니다. 모발이식을 고민하신다면 제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저는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매일매일 탈모 관리하는 방법

현재 제가 매일 탈모를 관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탈모약 먹기

2. 모발에 좋은 음식 먹기

 

탈모약은 프로페시아의 카피약으로, 하루에 한 알을 먹는 것인데 가격은 하루 한 알 기준 천 원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생각보다 탈모약이 비싼 편이지만 포기할 수는 없는 약이신 거 다들 아시죠?

 

모발에 좋은 음식은 대표적으로 콩, 아몬드, 달걀, 맥주효모 등이 있습니다.

그 외 방법으로 헤어라인 커버하기

2차 수술을 하고 그래도 한 10%의 빈 곳을 커버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찾아본 것이 바로 '두피 문신'

처음에 이게 무엇인가 했었는데 찾아보니 두피에 색을 칠해 모발처럼 착시효과를 내는 것같이 보이는 시술이었습니다. 그래서 최근 두피 문신 커버를 받았는데 이것 또한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20~50 사이로 천차만별이었고 총 3회 정도 일주일 간격으로 진행을 하는데, 두피에 잉크를 찍고 일주일 뒤에 색이 올라온 것을 보고 안 찍은 부위에 또 찍고 그러는 방법입니다.

 

제가 진행을 해 본 결과 확실히 모발이식만 하는 것보다 정말 자연스럽게 완벽한 내 헤어라인을 만들고 싶다면 모발이식을 한 후에 두피문신까지 하는 것이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것 같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모발이식은 큰 배경을 색칠하는 것이고 두피문신은 큰 배경으로 미처 못 칠한 것을 커버해주는 그런 느낌입니다.

 

실제로 저는 M자 말고도 어렸을 때부터 있었던 옆머리에 땜빵이 있었는데 이것도 SMP 두피문신을 통해 커버를 해서 지금은 아무리 짧은 머리를 해도 티가 나질 않습니다.

 

그렇다고 탈모가 진행 중인데 두피문신을 먼저 생각하시진 마시길 바랍니다. 모발이식이 우선이 되고 그다음에 커버가 돼야 맞습니다.


이상으로 모발이식의 후기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렸습니다. 수술을 할까 말까 고민이 많으신 분들, 혹은 탈모라 모발이식에 대해 관심이 생기신분들 많은 정보 얻어가시길 바라며 수술을 하지 않더라도 꼭 병원에 내원을 해서 탈모약이라도 처방을 받아 진행 중인 탈모를 하루빨리 멈추기라도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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