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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의 정보와 다양한 종류

백설공주 2021. 12. 19.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와 함께 빠질 수 없는 사이드 메뉴인 감자튀김. 흔히 감자튀김을 프렌치프라이(french fry)라고 불리는데 사실 우리가 먹는 감자튀김의 종류에도 무수히 많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감자튀김의 정보와 다양한 종류에 대하여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감자-튀김
감자-튀김

 


 

감자튀김의 정보

 

감자튀김의 원조는 어디일까요? 현재는 프랑스와 벨기에 두 나라가 감자튀김의 원조에 대하여 서로 다투고 있다고 합니다. 벨기에인 역사가 조 제라드는 1680년 이전, 뫼즈 계곡 부근 지대에서 감자를 튀겨먹은 기록을 근거로 들며 벨기에가 원조라고 주장하고 있고 프랑스는 프렌치라는 이름이 들어가 있고 막대기 형태의 감자튀김의 기원은 프랑스 파리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벨기에가 원조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감자튀김은 자본주의의 상징인 햄버거를 필두로 패스트푸드라는 문화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햄버거와 함께 공통의 보편적인 음식으로 꼽히는데요.

 

고지방 고탄수화물 고 나트륨 식품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입에는 착 감기는 중독성이 심한 음식이지만 비만, 고지혈증, 당뇨 등의 성인병이 있는 사람들에겐 좋지 않은 음식이기에 주의하면서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감자튀김은 조리과정에서 튀기기 때문에 영양소 또한 많이 파괴된답니다.

 

감자튀김 하면 소스도 빠질 수가 없겠죠?

 

국내의 경우에는 케첩을 주로 찾는데 그 이유는 기름지고 짜고 고소한 데다가 조금 느끼할 수 있는 맛을 케첩을 찍으면 자극적인 새콤함도 즐길 수 있어 인간이 가장 선호하는 미각을 충족해준다는 말이 있을 정돕니다.

 

그러나 감자튀김의 원조 벨기에나 유럽 쪽에서는 마요네즈에 찍어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럽권 마요네즈는 한국산 마요네즈와 다르게 새콤한 맛이 조금 더 강하기 때문이라네요. 물론 칼로리는 장담할 수 없지만요.


감자튀김의 종류

 

1. 레귤러 컷 혹은 슈스트링

슈스트링
슈스트링

 

 

미국에서 가장 흔한 감자튀김의 종류로 각종 식당과 패스트푸드점에서 볼 수 있습니다. 두께로 불리는 게 달라지는데 두껍게 썰어 만들었다면 레귤러 컷, 채 감자처럼 얇게 썰어서 만들었다면 슈스트링이라고 합니다.

 

슈스트링은 신발끈처럼 생겼다고 해서 슈스트링이라 불렸고 레귤러 컷에 비해 얇기 때문에 잘 익어서 식감이 더 바삭한 게 특징입니다.

 

판매 제품에 '스텔스'라고 적혀있다면 껍질을 제거했다는 뜻이고, '스킨 온'이라고 적혀있다면 껍질을 제거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2. 크링클 컷

크링클-컷
크링클-컷

 

주로 호프집이나 수제버거집에서 나오는 감자튀김으로 주름 감자라고 불리는데요. 12mm의 두께가 특징이고 보통 마트에 냉동 코너에 있는 감자입니다.

 

이 감자튀김의 특징은 물결무늬로 잘라, 표면적으로 넓혀 만들었는데 그래서 열 전도가 빨라서 더 빠른 시간 안에 조리가 가능하며 겉은 바삭하되 속은 촉촉한 것이 특징이랍니다.

 

 

3. 웨지 감자

웨지-감자
웨지-감자

 

교촌치킨의 감자면서 피자 토핑에 올라가는 감자, 반달감자인 웨지감자. 껍질을 벗기지 않은 통감자를 크게 썰어서 오븐에 구워 쉽게 만들 수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쉽게 만들 수 있어 집에서도 뚝딱 맥주 안주로 만들 수 있다는 점!

 

 

4. 해쉬브라운

해쉬브라운
해쉬브라운

 

감자 패티라고 불리며 감자를 다져서 조미를 한 후 넓게 펴서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감자를 다져서 만들었기 때문에 감자전분이 풍부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 쫀득한 식감이 있습니다.

 

 

5. 테이터 톳스

테이터-톳스
테이터-톳스

 

해쉬브라운과 똑같지만 테이터 토스는 뭉쳐서 먹기 좋게 뭉쳐서 만든 것입니다. 따로 케첩을 안 찍어먹어도 맛이 있어서 맛 감자라고도 불린다고 하네요.

 

 

6. 케이준 프라이

케이준-프라이
케이준-프라이

 

맘스터치의 감자튀김 케이준 프라이는 슈스트링처럼 만들고 그 후 시즈닝을 해서 양념감자의 맛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케이준이라는 이름은 케이준 소스를 사용해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7. 크리스 컷

크리스-컷
크리스-컷

 

일명 벌집 감자로 불리는 크리스 컷은 벌집 모양을 내는 칼로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모양 때문에 쉽게 타기 때문에 조리가 까다롭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8. 스마일 감자

스마일-감자
스마일-감자

 

어린아이들을 위해 재미있게 만든 스마일 감자. 호프집에서 자주 볼 수 있고 개인적으로는 다른 감자튀김에 비해 맛은 선호도가 좀 떨어지는 감자튀김이네요.

 


감자튀김 칼로리

감자튀김은 제조하는 방법마다 칼로리의 차이가 있지만 1인분 기준 156kcal 정도 됩니다.

칼로리 분석은 45%의 지방과 50%의 탄수화물 5%의 단백질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오늘은 사이드 메뉴의 대표 격인 감자튀김의 정보와 다양한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과도한 감자튀김 섭취는 성인병과 비만을 불러오니 맛있는 감자튀김도 적당히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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