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음식과 건강 정보

당뇨병 초기 증상,당뇨병 원인과 치료까지 한 번에 정리하기

by 백설공주 2022. 4. 10.
728x90

당뇨병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대부분 발견하지 못한 채 살아갑니다. 당뇨병은 30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꼴로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앓고 있는 질환 중 하나인데요.

 

초기 증상을 잡지 못해 다양한 합병증을 내는 당뇨병, 오늘은 당뇨병 초기 증상과 원인 치료까지 한 번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뇨병
당뇨병

당뇨병이란 무엇일까요? 당뇨병이란 이름은 소변에 포도당이 나온다는 뜻으로 지어졌습니다. 소변에 포도당이 나오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혈액 속에 포도당이 많아 소변으로까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혈당이 높아져서 생기는 문제로 이로 인해 다양한 증상과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더욱 위험한 질환입니다.

 

당뇨병은 크게 1형과 2형으로 나뉘며 다음과 같습니다.

 

  • 1형 당뇨병 : 췌장에서 인슐린을 만들지 못해 발생합니다. 주로 어린 나이에 생겨 '소아 당뇨'라고도 불린다고 하네요.
  • 2형 당뇨병 : 인슐린이 췌장에서 분비되지만 제대로 이용되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는 것으로 1형 당뇨병에 비해 훨씬 유병률이 높고, 식생활의 문제와 운동부족으로 인해 발병합니다.

 

사람들의 대부분 모른다는 당뇨병의 증상, 당뇨병의 초기 증상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병의 초기 증상 8가지

 

1. 심한 코골이

 

코골이가 심해졌다면 당뇨병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당뇨병이란 인슐린의 분비가 잘 되지 못해서 혈당이 높아지는 병으로 심한 코골이는 호르몬인 코르티소 분비를 증가시키며 체내 포도당 수치를 높입니다.

 

혈당이 높아지며 당뇨병을 유발합니다. 특히 일주일에 나흘 이상 코골이를 하는 사람의 경우 당뇨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2. 손톱이 하얗게 변함

 

손톱은 혈액 조직 기능을 알아볼 수 있는 신체 부위로써, 우리가 아는 분홍빛의 손톱은 혈액 조직 기능이 왕성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하지만 당뇨병 증상이 생기는 경우 손톱이 거칠고 두꺼워지고 색이 하얗게 변하는데 이는 신장병이나 당뇨병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3. 소변에서 과일향이 남

 

소변에서 과일향이 난다면 당뇨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케톤산 혈증이 있으면 혈액 속에 케톤산이 다량으로 생겨서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이때 과일향이 나기 때문입니다.

 

혹은 자주 거품이 섞여서 나온다면 신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신장병과 당뇨병일 수 있습니다.

 

 

4. 갈증

 

갈증 현상은 당뇨병의 초기 증상입니다. 신체 내부에 혈당이 과도하게 높아지면 혈액이 끈적해지는데 이때 신체는 자연스럽게 이것을 묽게 하기 위해 우리 몸이 수분을 계속 찾기 때문입니다.

 

 

5. 체중감소

 

음식을 잘 먹는데도 이유 없이 살이 빠진다면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포도당은 몸의 에너지원으로 사용을 하는데 당뇨병이 생겨서 인슐린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포도당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데 이때 몸의 필요한 에너지를 당이 아니라 지방이나 단백질에서 가져와서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살이 빠지게 됩니다.

 

또한 포도당을 공급하라고 뇌에서 신호를 보내서 식욕은 증가를 하지만 체중은 감소가 된다면 당뇨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6. 손발이 무감각해짐

 

당뇨병은 손발에 있는 신경을 손상시킵니다. 즉 당뇨병으로 혈류에 문제가 생겨 혈류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가 않아 마비 증상이 나타나거나 가끔 따끔거림, 혹은 통증 및 신경통을 느끼게 된다면 당뇨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7. 상처가 잘 낫지 않음

 

감염에 취약한 것도 당뇨병 증상 중 하나입니다. 당뇨병에 걸리면 면역계가 약해져 감염에 취약하게 되며 치료를 받아도 잘 낫지 않습니다.

 

 

8. 소변을 자주 봄

 

다뇨증 또한 당뇨병의 증상 중 하나로 이는 혈당이 과도하게 많아지면서 몸으로 흡수를 못하는 당을 배출을 하려고 몸에서 신호를 보내기 때문입니다. 이런 다뇨증 증상이 신체 수분을 자꾸 빼앗아 갈증의 증상까지 더해집니다.

 

당뇨병 원인은?

 

당뇨병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것으로는 유전적인 요인환경적인 요인으로 크게 나뉩니다.

 

유전적인 요인은 부모 중 한 사람이 당뇨에 있다면 그 자녀가 당뇨에 걸릴 확률이 15% 정도 더 높고, 두 명 다 당뇨일 경우는 30%가량 더 높아집니다.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비만, 노화, 운동부족, 식생활, 스트레스 등으로 특히 과식과 운동부족으로 인해 생긴 비만은 인슐린 저항성으로 체내 인슐린을 요구량을 증가시키고 이로 인해 당뇨병이 발생하게 됩니다.

 

당뇨병 치료 방법?

 

당뇨병이 한번 발병하면 완전히 치료를 하기는 어렵습니다.

 

당뇨병 치료는 완치의 개념이 아닌 관리를 통한 증상을 개선해나가며 장기적으로 봤을 때 합병증의 발병을 막는 것이 최종 목표인 것입니다.

 

당뇨병의 치료 목표를 달성하기까지 평소 혈당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고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을 같이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혈당 관리를 위한 좋은 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땅콩 : 땅콩 속껍질 속의 폴리페놀 성분은 혈액 속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포도당 분해를 돕습니다.
  • 블루베리 : 베리류는 장점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섬유질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혈당의 안정을 돕습니다.
  • 계피 : 계피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 고등어, 연어 등 오메가 3 생선 : 당뇨병은 심장병 발병 확률이 높아지는데 오메가-3 생선은 심장에 좋은 지방산이 잔뜩 들어있습니다.

 

당뇨병 예방과 완화를 위해서는 식단뿐 아니라 식습관의 개선도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식사법은 '규칙적이며 균형 잡힌 식습관'입니다.

 

폭식하지 않으며 매 정해진 식사시간에 소량의 음식을 드십시오. 또 채소를 먹거나 음식을 천천히 먹는 것들로 하여금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게끔 관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당뇨병 초기 증상, 당뇨병 원인과 치료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당뇨병은 한번 발병하게 되면 죽을 때까지 달고 살아야 하는 합병증에 위험한 병이고, 자식을 낳는다면 유전적인 요인도 있기 때문에 당뇨병이 되물림이 될 수가 있는 무서운 병입니다.

 

평소 식단관리와 철저한 혈당관리를 통해 당뇨병을 예방하고 치료하시길 바랍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간단한 아침 식사 메뉴 추천 7가지 알아보아요!

치질에 좋은 음식? 이것을 드셔 보세요

매운 김치, 실비 김치 유래와 집에서 만드는 법

감자의 종류와 효능

마늘 효능 10가지와 성분 그리고 부작용

등드름의 원인과 등드름 없애는 방법은?

숨은 키 찾는 법, 키 커지는 운동 7가지로 5cm를 늘려보세요.

고혈압 원인과 고혈압 증상, 고혈압을 약 없이 치료 방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