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후 술 마셔도 되나요? 운동 후 술 마시면 오히려 독이 되는 이유 5가지

운동하고 술을 마셔도 되냐는 질문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술을 그냥 먹자니 양심에 찔려서 운동을 하고 먹고자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운동 후 술 마시면 안 됩니다. 오히려 근육이 녹을 수 있는데요.

 

오늘은 운동 후 술 마시면 오히려 독이 되는 이유 5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운동 후 술 마시면 독이 되는 이유 5가지

운동 후 술

근육 합성 장애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운동, 휴식, 식단 세 가지를 충족해야 된다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운동 후 근육이 합성하는 과정에 회복이 꼭 들어가야 근성장이 이루어지는데요.

 

술을 마시게 되면 근육이 단백질 합성 하는 것에 장애를 만들어 오히려 신체 능력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는다고 합니다. 술 먹은 다음날 운동을 할 때에 퍼포먼스가 안 나오는 이유도 이런 이유이기도 합니다.

 

탈수로 인한 문제

술은 이뇨제로 탈수 증상을 가속화시키는데요. 탈수가 일어나면 체내 산소가 줄어들어 근 성장 회복에 악영향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땀 배출이 일어나는데 이때 손실된 땀은 수분으로 채워야 근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수면 문제

술을 마시게 되면 수면의 질이 저하가 됩니다. 술버릇이 자는 사람들이 간혹 착각하는 게 잠을 잘 잤다고 생각하는데 술을 먹고 자는 것은 오히려 수면의 질이 현저히 떨어진 상태로 자게 됩니다.

 

근육 회복과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 질 좋은 수면이 필수입니다.

 

 

영양소 흡수 문제

술을 먹게 되면 비타민, 미네랄, 전해질 등 신체 능력을 키워주는 영양분들이 다 빠져나갑니다. 특히 술은 근육 회복에 필요한 영양소인 비타민B12, 엽산, 아연, 단백질 등 흡수를 방해합니다.

 

 

부상 문제

술을 마시면 집중력, 정확성, 통제력, 인내력 등 다양한 부분에서 기능이 상실합니다. 술 먹은 다음날 운동이 힘든 이유도 이런 이유인데요. 평소와 같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운동 수행능력을 올리려면 술을 안 먹어야 부상도 안 당하고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술을 마셔야 한다면?

술

 

술을 최대한 자제하시는 것이 좋지만 술을 마셔야 한다면 이렇게 드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술을 마실 때 물을 충분히 많이 마시기 (탈수증상예방)
• 술 먹은 다음날에는 코코넛워터 100% 짜리 마시기 (손상된 전해질, 미네랄 회복)
• 비타민 챙겨 먹기
• 잠에 들기 전 충분히 술을 깬 상태로 숙면하기
• 술을 마셔야 한다면 운동은 하루정도 쉬어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