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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 원인과 증상 식중독 치료방법과 예방법은?

백설공주 2022. 6. 13.

무더운 여름철이 다가오니 함께 오는 무서운 질병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식중독인데요. 날씨가 더워지면 음식이 쉽게 변하게 되어 여름철에는 더더욱 주의를 해야 하는 식중독. 오늘은 다가오는 여름철 무서운 식중독의 원인과 증상, 식중독 치료방법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중독
식중독

<식중독>

식중독이란? 무더운 날씨로 인해 식품의 변화가 되어 미생물들이 독소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의심이 되어 모든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뜻합니다. 식중독의 증상으로는 쉽게 구토, 설사, 열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여름철 식중독의 원인과 증상

여름철 식중독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조리된 음식물이 부적절한 온도에서 장시간 보관되면 발생합니다.
  • 오염된 용기와 기구, 불청결한 조리기구의 사용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 비위생적 습관과 개인위생관리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합니다.
  • 음식을 충분한 온도와 시간으로 조리하지 못하면 발생합니다.
  • 안전하지 못한 식품원료의 사용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식중독은 크게 자연독 식중독, 화학성 식중독, 세균성 식중독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자연독 식중독

자연적으로 생성된 독소를 가진 음식을 먹었을 때 생기는 식중독으로 복어알, 내장, 모시조개, 섭조개, 독버섯 등을 먹고 생기는 식중독입니다.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 경련, 마비 등이 있으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화학성 식중독

화학성 식중독은 말 그대로 화학 물질에 의한 것으로 복통, 구토, 전신 쇠약, 신경 장애를 만들어냅니다.

 

▶세균성 식중독

가장 일반적인 식중독으로 더운 여름철 주로 발생하며 상한 음식에 있는 박테리아균을 먹어 생기는 식중독입니다. 세균성 식중독을 만드는 원인으로 살모넬라균, 포도상구균, 장염 비브리오균, O-157 균, 캠필로박터균 등이 있습니다.

  • 살모넬라균 : 가장 흔한 세균성 식중독으로 상한 우유, 달걀, 닭고기, 돼지고기 등을 먹었을 때 발생합니다. 최근에는 집에서 키우는 애완동물로부터 감염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며 증상으로는 설사, 구토, 발열 등이 있습니다.
  • 포도상구균 : 크림, 샐러드, 햄 등을 먹어서 생기며 이 경우 하루가 지나면 보통 자연치유가 되고 증상으로는 설사를 동반합니다.
  • 장염 브리비오 균 : 회와 해산물 같은 날것의 음식을 먹어 발생하며 증상으로는 복통, 발열, 설사를 동반합니다. 장염 브리비오 균의 경우 열에 약해 음식을 먹을 때 충분한 열에 익혀서만 먹는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균입니다.
  • O-157 균 : 주로 오염된 음식에서 발생하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노인들이 걸리기 쉽습니다. O-157 균은 설사와 용혈성 빈혈, 혈소판 감소증과 같은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캠필로박터균 : 애완동물의 배설물을 통해서 감염이 되는 균으로 애완동물을 키운다면 주의를 해야 합니다.

여름철 식중독 치료방법

▶수분 섭취

식중독의 치료의 기본은 식중독의 증상으로 나타난 구토, 설사로 인해 몸 안의 수분과 전해질 손실을 보충하는 데 있습니다. 평소 사람들은 식중독에 걸렸을 때 물을 많이 마시면 설사를 더 할 것 같아 겁이 나서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잘못된 방법입니다. 설사를 하는 이유는 해로운 물질이 몸 밖으로 빼내려는 우리 몸이 노력하는 것이며 음식을 먹거나, 수분을 섭취하는 것과는 무관합니다. 때문에 식중독에 걸렸을 경우 물을 1L 이상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 섭취

구토, 설사가 잦아든다면 허기가 지기 시작할 텐데 허기가 진다고 아무 음식이나 먹을 수는 없겠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으로 차례대로 조금씩만 먹어보는 것을 권합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으로는 쌀죽, 바나나, 사과소스, 채소, 과일 등이 있습니다. 또한 탈수 증상이 나타난다고 차가운 음료를 마시는 것은 좋지 않으며 식중독에 도움이 되는 보리차나 숭늉과 같은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제품 줄이기

식중독에 걸리게 되면 체내에서 소화기관이 일시적으로 젖당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유제품을 먹는 것은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때문에 우유, 치즈, 요구르트, 버터와 같은 음식을 섭취하면 추가적으로 증상이 악화가 될 수 있으니 몸이 완전히 호전될 때까지는 유제품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과식초, 매실차 마시기

집에서 응급처치 방법으로 써볼 수 있는 방법은 사과식초, 매실차를 만들어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과 식초와 매실에는 항균 성분이 있기 때문에 식중독의 균을 억제시켜줄 수 있으며 탈 난 장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 외로 꿀과 생강과 같은 음식도 위를 진정시켜주는 물질이 있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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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이부프로펜, 파라세타몰과 같은 약물은 식중독에 걸린 후 발열과 두통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단 식중독으로 인해 설사를 겪는 환자들 중에 지사제를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좋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식중독에 걸렸을 때 하는 설사는 체내의 독소를 배출하기 위한 방어기제의 일종으로 지사제를 먹는 것은 그것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

식중독은 대부분 청결, 가열 및 냉각의 원칙을 잘 지킨다면 예방이 가능한 질병입니다.

  1. 여름철에는 냉장고에 많은 음식을 넣지 않고 먹을 만큼만 보관합니다.
  2. 먹을 만큼만 해동하고 해동 후에는 바로 조리를 합니다.
  3. 식기와 조리도구는 주기적으로 끓는 물로 살균을 합니다.
  4. 조리는 충분히 가열을 거친 후 섭취합니다.
  5. 여름철 음식이 남으면 버리거나 하루 이틀 안에 먹도록 합니다.
  6. 특히 고기와 생선류는 공기와 닿게 되면 부패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냉동보관 후 먹을 만큼만 빠른 시일 내에 먹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여름철 식중독 원인과 증상 식중독 치료방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점점 날씨가 더워지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음식을 하나 먹더라도 조심히 먹는 습관을 길들여야겠습니다. 다들 건강하시길 바라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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