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원인,유방암 증상과 유방암 치료법 잘못된 유방암 상식들
여성들이 가장 무서워하며 많이 발생되는 암중의 하나인 유방암은 특히 여성들에게 있어 중요한 신체 기관중 하나기 때문에 평소 증상에 더욱 주의 깊게 살펴보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오늘은 유방암의 원인과 유방암의 증상들, 치료법 그리고 잘못된 유방암 상식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방암>
유방암이란 유방에 발생하는 모든 악성 종양을 통틀어 말합니다. 유방암은 오래전부터 여성의 암 중 1위를 차지할 만큼 많이 발생이 되는 암이기도 하며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유방암은 2기 내에 발견을 해 치료를 하면 생존율이 90%가 넘는다고 합니다. 때문에 평소 유방암에 대한 정보를 알아두고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른 대처만이 좋은 예방책일 것입니다.
유방암 원인
유방암의 원인은 확실히 규명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여태의 사례를 통해 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 40대 이후 여성
- 유방암 가족력
- 초경 연령이 14세 이전
- 폐경 연령이 50세 이후
- 만삭 분만을 경험하지 않은 경우
- 모유 수유를 하지 않은 경우
- 체중이 63kg 이상, 비만 지수가 25 이상인 여성
▶유전적 요인
유전적인 요인으로는 유방암 억제 유전자인 BRCA 1, 2에 돌연변이로 인하여 유전성으로 유방암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전체 유방암 환자의 5% 정도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여성호르몬
여성호르몬으로 알려진 에스트로겐은 이미 많이 알려진 유방암의 위험인자입니다. 때문에 에스트로겐이 활성화가 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유방암에 걸릴 수 있는 위험성이 높아지며 그 외로 초경을 빨리하거나, 임신, 출산, 수유 등의 생식활동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달라지며 즉 여성이 여성으로서의 성징을 얼마나 빨리 나타내는지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연령
여성들은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유방암이 발생하는 위험이 증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40세 이후로부터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은 증가하게 되는데 이는 임신과 출산, 모유수유 등과 관련이 있고 그 외로 갱년기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2008년 한국 유방 암학회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30세 이전에는 1.5%, 30대는 13.4%, 40대는 39.8%의 비율을 나타낸다고 말했습니다.
▶환경적인 요인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화학 물질에 대한 노출과 전자파에 대한 노출, 흡연 등이 원인이 될 수가 있고 또한 그 외로 식이습관에 따른 비만과 잦은 음주 등은 유방암의 발생을 증가시킵니다.
유방암 증상
▶체중 감소
갑작스럽게 5kg 정도가 빠진다면 유방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피로
피로감을 많이 느끼고 회복이 되지 않는다면 유방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피부 변화
가슴의 피부가 붉게 변하며 피부가 붓고 돼지의 피부처럼 변하며 또는 오렌지 껍질과 같은 모양을 나타낸다면 유방암을 의심해볼 수가 있습니다. 이는 림프관이 암에 의해 막혀서 피부에 부종이 생기기 때문으로 땀구멍이 확대되면서 피부가 두꺼워져서 나타나는 현상중 하나입니다.
▶혹
가장 일반적인 증상으로 멍울이 만져지는 것입니다. 이는 가슴 안에 단단한 조직이 새롭게 생겨 자라는 종양으로 의심해볼 수가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유두에서 피가 섞인 악취 나는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도 있으며 젖꼭지에 습진이 생기는 경우도 유방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가슴 변화
양쪽 유방이 대칭이 이루지 않고 평소와는 다르게 한쪽으로 크기가 커지거나 처짐의 정도에 차이가 심하고 단단한 정도가 다르다면 유방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겨드랑이의 변화를 통해서도 알 수가 있는데 겨드랑이에 단단한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한쪽 팔만 유독 심하게 붓는 경우 유방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유방암 치료방법
유방암의 경우는 암세포가 림프절이나 혈액을 통해서 전이가 되는데 비교적 전이 속도가 빠른 편에 속합니다. 때문에 유방암이 발생한 부위뿐만 아닌 퍼졌을지도 모르는 암세포에 대한 치료를 같이 병행해야 합니다.
유방암 치료 방법에는 크게 보면 발생 부위만 치료를 하는 국소치료인 수술 방법과 방사선 치료 방법이 있으며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전신 치료는 항암치료와 호르몬 치료로 진행이 됩니다.
▶수술적 치료
- 근치적 유방 절제술 : 유방 전체를 절제해 겨드랑이 부위의 림프절을 같이 절제하며 대흉근까지 절제하는 방법으로 과거에는 표준이 되었던 수술방법이지만 현재는 일부 진행성 유방암의 경우를 제외하고 잘 사용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 변형 근치적 유방 절제술 : 위와 같은 방법이지만 대흉근은 보존하는 방법으로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수술방법입니다.
- 유방 보존 수술 : 유방의 일부만 절제하며 겨드랑이 림프절을 함께 절제하는 방법으로 변형 근치적 유방 절제술과 결과는 비슷하면서 유방의 모양을 어느 정도 유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마다 시행하기 힘든 경우가 있으니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 단순 유방 절제술 : 림프절에 전이를 잘하지 않는 유방종양에 대해서는 유방만 절제하며 겨드랑이 림프절을 절제하지 않는 단순 유방 절제술입니다.
▶방사선 치료
인체에 적절한 양의 방사선을 조사해 정상조직의 피해를 적게 하며 암 조직을 죽게 만드는 원리입니다.
▶호르몬 치료
유방암의 위험을 높이는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작용을 억제하는 항에스트로겐 약물을 사용하여 호르몬 치료를 하는 원리입니다.
▶항암 치료
유방암 수술 후 재발방지의 목적으로 항암치료를 보통 많이 진행을 하며 간혹 유방암이 더 진행을 해서 수술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일차적으로 항암치료를 선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의 기간은 2개월 정도이고 항암치료는 3~6개월, 호르몬 치료는 5년 정도를 기간으로 잡고 치료를 합니다. 수술과 치료는 5년이 경과한 뒤에 재발과 전이가 없다는 것을 전제하에 완치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러한 방법들은 환자의 유방암의 진행상태에 따라 수술과 치료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유방암에 좋은 음식은 평소 채소 과일 위주의 식사입니다. 이는 유방암 발병 위험을 15%를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당근, 브로콜리, 케일, 사과, 배, 복숭아, 딸기와 같은 녹황색 채소
- 올리브 오일, 아보카도, 씨앗, 견과류 등 좋은 지방을 포함한 음식과 오메가-3 지방산 음식
- 두부나 두유 (콩에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유방암의 잘못된 상식
<유방암의 잘못된 상식 6가지>
1. 유방이 크면 유방암에 잘 걸린다?
유방이 크면 유방암에 잘 걸리는 걸로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상식입니다. 유방이 큰 것은 실제 유방의 조직이 큰 것이 아닌 지방 조직이 많은 것이기 때문에 유방암이 걸릴 위험성과는 밀접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비만인 사람은 유방암에 걸릴 수 있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2. 유전성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슴을 제거하면 유방암에 안 걸릴까?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할리우드 스타 중 앤젤리나 졸리도 유방암의 예방을 위해 유방 절제술을 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앤젤리나 졸리처럼 유방암 고위험군이라면 효과를 볼 수도 있지만 이는 모든 경우가 해당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반은 맞고 반은 아닙니다.
3. 가슴 성형하면 유방암에 잘 걸린다?
가슴성형과 유방암은 큰 연관성이 없다고 합니다.
4. 폐경 이후에는 유방암이 잘 걸리지 않는다?
아닙니다. 최근 유방암 환자의 절반 이상은 폐경 이후의 여성이라는 결과가 있으니 폐경 이후에도 꾸준한 유방암 검사를 받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5. 여자만 걸린다?
여자가 남자보다 걸릴 수 있는 확률이 100배나 높지만 여자만 걸리는 암은 아닙니다.
6. 걸리면 죽는다?
유방암이 진행이 심하게 돼서 다른 장기로 전이되면 위험하지만 유방암만을 놓고 보면 치료가 충분한 가능한 암입니다. 때문에 전이가 되기 전 빠른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유방암 원인, 유방암 증상과 유방암 치료법 잘못된 유방암 상식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성들에게는 무서운 유방암이지만 걱정하며 무서워만 하지 않고 원인을 파악하며 좋은 정보를 가지고 평소 검사와 예방을 하며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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