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 정상 수치,간수치 높은 이유와 간수치 내리는 방법
간은 우리 몸이 제 기능을 하게끔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사실 간은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평소 소중함을 잘 모를 때가 많습니다. 간 기능이 망가지면 여러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데요. 오늘은 간수치 높은 이유와 내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
간이란 횡격막 아래 오른쪽 상복부에 위치한 장기로 몸속에 있는 가장 큰 장기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우리가 알고 있기에 간은 고작 알코올을 해독하는 정도로 알고 있지, 간은 우리 몸이 제대로 기능하는데 아주 중요하고 많은 역할을 합니다. 해독작용 및 살균작용, 아미노산,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무기질, 호르몬, 담즙산, 호르몬 대사 등 주요 대사과정을 돕는 기능 또한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관리에 신경을 써야겠죠?
<간수치>
간수치란 간의 건강도를 알아볼 수 있게 수치로 나타낸 것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간 기증의 정도나 혈액과 간에 있는 많은 효소들을 통해 몇 가지 효소들의 수치를 비교하며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간수치 정상 수치
간수치 혈액검사를 할 때 주로 보는 것은 5가지입니다.
- ALT (정상수치:0~40IU/L)
- 간세포, 심장세포 등의 존재하는 효소입니다. 간세포가 손상을 받을 경우 증가합니다.
- AST (정상수치:0~40IU/L)
- 간세포 안에 존재하는 효소이며 간세포가 염증이 생기거나 손상이 발생했을 때 증가합니다.
- ALP (정상수치:3~120IU/L)
- 간, 담낭, 뼈세포와 관련이 깊습니다. 때문에 어릴 때 높다가 나이 들면서 낮아집니다.
- GGT (정상수치:남자 0~52IU/L, 여자 0~22IU/L)
- 담즙에 존재하는 효소로, 쓸개즙의 장애가 생길 때 증가합니다.
- 빌리루빈 (정상수치:총 빌리루빈 0.2~1mg/dL, 직접 빌리루빈 0~0.4mg/dL, 간접 빌리루빈 0.2~0.6mg/dL)
- 수명을 다한 적혈구를 분해할 때 생기는 노란색의 분비물로 보통 대변으로 배출이 되는데 간에 문제가 생길 경우 체내에 쌓여 황달이 생깁니다.
간수치가 높은 이유
간수치가 높은 이유에는 다양한 이유들이 있겠지만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간이 손상을 받으면 간 수치가 올라가는 것입니다.
간수치가 높은 경우라면 간에 염증이 생기거나 간이 손상되었을 확률이 큽니다. 하지만 간수치의 각 항목들이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위해선 정보가 부족하니 추가 검사를 거쳐 정확한 원인을 찾아야 하며 추가 검사로는 초음파 검사, CT 촬영 등이 있습니다.
간수치를 높이는 가장 흔한 원인은 보통 지방간을 말합니다. 지방간은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현상으로 평소 음주량을 줄이거나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한다면 충분히 회복이 가능합니다. 평소 지방간은 증상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혈액검사를 통해 간수치가 높게 나왔을 경우 의사의 진료에 맞게 적절한 치료를 잘 따르면 회복되니 간수치가 높게 나왔다고 너무 걱정하지만 마시고 충분히 회복 가능하다는 사실 알아두세요.
그 외로 극심한 스트레스, 과도한 업무, 약의 부작용, 간경변, 패혈증, 전염성 단핵증 등이 간수치가 높은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간수치 내리는 방법
대부분의 간 질환은 지방간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지방간은 평소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 육류와 같은 고지방 음식을 피하도록 하며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기본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금연과 금주
담배에는 니코틴과 암모니아와 같은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은 호흡기로 통해서 체내에 머물러 간을 상하게 만들며 음주 또한 간이 쉴 수 있는 시간을 주지 않게 만들고 지속적이며 심각한 대미지를 입히게 되면서 점점 지방간이 쌓이는 원인이 됩니다.
▶비타민D
간이 손상을 받게 될 때 SGPT가 혈류를 통해 방출을 하게 되는데 SGPT는 간과 신장세포에서 발견되는 효소로 비타민D의 섭취가 SGPT의 방출을 막아줍니다. 비타민D의 충분한 섭취는 음식으로도 가능하며 햇빛을 쐬는 산책과 같은 가벼운 운동을 통해서도 가능하니 햇빛을 쐬며 운동도 하고 지방간을 회복하기에 더욱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이요법
가벼운 산책과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이요법은 지방간을 회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무리한 무산소 운동으로 생긴 젖산을 간에서 부담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이 좋겠습니다.
▶휴식, 숙면
인간이 일을 안 하고 있을 때 가장 좋은 것처럼, 신체 장기들도 일을 안 하고 있을 때가 가장 건강한 상태입니다. 간의 경우 평소 대사작용으로 인해 많은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데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통해 신체 장기가 쉴 수 있는 시간들을 마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A, B형 예방접종
최근 간암과 간경화 발생률을 높이는 이유 중 하나인 간염은 주기적인 피검사를 통해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한번 간염에 걸린 경우 간경화와 간암으로 변할 수 있는 확률이 높으니 평소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관리해야 합니다.
<간수치를 낮추는 음식>
- 부추 : 부추는 위와 장 기능,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간수치를 좋게하는 음식입니다.
- 양배추 : 속을 완화시켜주고 간기능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 복숭아 :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간수치를 낮추는 음식으로 꼽힙니다.
- 토마토 : 암,동맥경화 등 성인병에 좋으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합니다.
- 우엉 : 라놀린이 함유되어 있어 간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 산낙지,문어 : 타우린이 함유되어있어 간수치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 닭고기 : 아미노산이 풍부해 간 질환에 좋은 음식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간수치 정상수치와 높아지는 이유, 간수치 내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간은 있을 땐 모르지만 간수치가 높아져 안 좋아질 경우 큰 영향을 미치는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소중한 장기이므로 평소 간을 잘 지키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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